대구시장 신천지 기부금 120억 거부

 신천지는 어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20억 원을 기부했다고하는데요, 오늘 6일, 대구시와 대구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신천지예수교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한 기부금을 거부한다고 밝혔다고합니다.

 

정확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 20억, 대구모금회에 100억 원을 기부하였다고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오전 대구시 브리핑에서 "지금 신천지 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이 해야 할 일은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대구시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직도 일부 신천지 교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부탁했습니다.

 

 

 

 

기성용 한혜진 기부, 김윤지 기부

 최근 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합니다. 특히 부부는 스페인 현지에서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전달한 후원금은 대구 지역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과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호흡기 질환 예방 키트 및 긴급 식료품 지원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은 결혼식 축의금 6천만원 전액을 기부, 라오스와 동콩고의 깨끗한 물 지원을 위한 식수펌프 사업 지원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1억원을 기부한 기성용은 1989년 생으로 20년 한국나이로 32세입니다. K리그로 복귀할 뻔 했지만 무산되었고 스페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기성용 한혜진 부부 외에 가수 김윤지(NS윤지)도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윤지는 4일 자신의 SNS에 "지금 전국 곳곳에서 정말 많은 의료진 분들과 자원봉사 분들이 고생하고 계신다. 기본적인 위생용품 없이 생활 하시는 재난 위기가정들도 많다고 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해달라"라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사진과 함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이 이체된 기부내역이 올라왔습니다. 

 김윤지는 'NS윤지'라는 예명으로 지난 2009년 9월 데뷔했지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모두에게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무력화 항체 치료 가능?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로나 무력화 항체 활용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항체는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이를 제거하기 위해 생성되는 물질을 말한다.

 4일, 한국화학연구원에 따르면 CEVI(신종 바이러스)융합연구단은 기존에 알려진 사스 중화항체 2개와 메르스 중화항체 1개가 코로나 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 19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침입할 때 활용하는 단백질인데요. 이 단백질에 결합 가능한 중화항체는 바이러스의 무력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학술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에 공개된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 정보를 저자로부터 전달받아 예측 연구를 수행했다고 전해집니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것으로 실제 실험을 통한 결과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에 한국화학연구원에서는 실제 실험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 백신, 치료제 개발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2020/03/03 - [분류 전체보기] - 이만희 코로나 검사 결과

2020/02/29 - [∥정보∥/일상] -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신천지사이트 해킹, 팝업창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ㅋㅋㅋ"

 

 신천지사이트를 중학생이 해킹한 것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4일 오전 신천지 사이트에서 '가짜뉴스 Q&A'를 클릭하면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ㅋㅋㅋ"라는 문구의 팝업창이 뜹니다. 한 중학생이 사이트를 해킹하여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또 페이지 하단에는 같은 문구와 불상이 합성된 사진이 나와있다. 이 페이지는 지난달 21일 신천지 측에서 코로나와 관련해 가짜뉴스를 반박하겠다며 만든 페이지로, 신천지 측도 현재 뒤늦게 상황을 확인한 상황입니다.

 

 

 해당 페이지는 '신천지 성도가 각 가정에 마스크를 나눠준다며 바이러스를 전파시킨다'라는 내용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하거나 "'신천지예수교회가 보건당국에 협조를 해주지 않고 있다?'라는 여론에 '신천지예수교회는 2월 25일 보건당국에 신천지예수교호 전 성도 21만 2천 324명(국내거주)의 명단을 제공했다'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지난해 12월 14일 부산 서면에 설치된 조선일보 전광판에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털렸죠?ㅋㅋㅋㅋ"라는 글이 올라온 사건을 떠올리게 하네요.

 

 

 

 

 

 

이만희 코로나 검사 결과

 

 현재 3월 3일 0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4,812명으로 대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80% 그중에서도 신천지 교인들의 비율이 60%에 이른다고 합니다. 

 

 

 신천지의 총회장인 이만희는 지난 29일 토요일에 직접 코로나 검사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도는 "지난 2일 과천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채취한 이만희 총회장의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만희 총회장과 가까웠던 신천지 측 2명도 함께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이만희 총회장은 가평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에서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의무기록 사본을 공개했지만, 경기도는 "공식 기록상 확인되지 않아 신뢰하기 어렵다"라고 재검사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앞서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를 범죄집단화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신천지 측 관계자들은 이만희 총회장의 검사가 코로나 증상 때문이 아닌 가짜 뉴스를 막기 위함이라고 알렸습니다. 

 

 

 

 

 

 

 

 

앤 마리 사과 욱일기 논란

 

 

 노래 '2002'로 잘 알려진 영국 가수 앤 마리(Anne Marie)는 지난 1일 영국의 TV쇼인 'Saturday night takeaway'에 출연했다. 그리고 자신의 SNS에 욱일기가 그려진 머리띠를 두른 진행자 두 명과 인증샷을 찍어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앤 마리는 빠르게 자신의 트위터에 공식적인 사과문을 올려 정식으로 사과했다.

 

 

 욱일기는 일본의 전범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이에 앤 마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국 TV에 출연해 상처 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식적인 사과문을 올렸다

 

 

 

 

 또한 "그들의 의상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불행히도, 나는 이 역사에 대해 알지 못했고 나도 이것이 많은 사람에게 준 고통 때문에 상처 받았다."며 자신의 역사에 대한 무지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이 TV쇼가 내려가는 것을 의논 중이고, 이제 더 이상 아픔이 이러나지 않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앤 마리는 과거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무대가 취소되자 무료로 자체 공연을 열어 한국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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