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삼일절)에 대해 알아봅시다.

 

 

 1. 3.1절

 3.1절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만세운동을 펼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1919년 3월 1일 한용운, 손병희, 이승훈 등 33인의 민족대표의 태화관에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1919년 5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1919년이 '기미년'이었기 때문에 기미독립선언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3.1 운동의 독립 선언서가 발표되기 전, 일본에서는 유학 중인 학생들의 2.8 독립 선언이 먼저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는 1949년 10월 1일에 3월 1일을 3.1절(삼일절)로 국경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 날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그 종류는 3.1 삼일절, 7.17 제헌절, 8.15 광복절, 10.3 개천절, 10.9 한글날이 있습니다.

 

 

 

 

 

 2. 대체공휴일

 공식적으로 대체 공휴일은 설날, 추석 연휴, 어린이날만 적용이 됩니다. 이 세 공휴일만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는 그 다음 날의 첫 번째 비공휴일이 공휴일로 지정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다른 공휴일들은 대체 공휴일이 지정되지 않으므로 3.1절도 마찬가지로 대체공휴일은 없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집 밖에 나가기 꺼려지는 요즈음은 하루라도 더 쉬면 좋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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