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찾아온 뽀시락입니다!

 

이 전 글에서는 영어 회화에 관한 책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1 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책은 정말 미국에서 쓰이는 회화에 관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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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 [∥리뷰∥/도서] - 영어 회화 도서 추천 :: 김영철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시사독해 홀랭귀지 라는 책인데요, 서점에서 영어 코너를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이때 서점에서 두 권의 영어 책을 샀었는데요, 하나는 영어 회화에 대한 책인 진짜 미국식 영어를 샀고, 또 하나는 토익 공부 겸, 시사 영어 공부를 도와줄 시사독해 홀랭귀지 입니다.

 

 

 시사독해 홀랭귀지 

 

몇 장 공부했다고 표지가 벌써 더럽네요.. 서점에서 두 권의 책을 고민했었는데, 하나는 해외 유명인들의 연설문을 옮겨 놓은 책이었고, 하나는 이 책이었어요.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해 드릴게요.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첫 번째는 앞에 들어가기 중에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라는 부분이 있었어요. 이 부분에서 처음 마음을 샀습니다. 총 8개의 학습방법이 나와있는데요, 저는 시사공부, 독해공부, 토익공부, 회화공부 이렇게 단순하게 네 가지로 책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중 회화 책으로 골랐던 것이 진짜 미국식 영어였는데 이 책의 학습방법을 보시면, 시사 쪽일 뿐만 아니라 공인 영어시험에도 도움이 되고 일반적 영어능력도 향상, 그리고 회화 스터디 활용까지 된다고 적혀있었어요. 이 부분에서 호감도 상승 상태!

 

목차는 총 50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루에 하나씩 하자라는 마음으로 샀는데 2~3일에 하나꼴로 하고 있습니다ㅋㅋ 사회 교육 공학 등등 여러 시사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 쪽은 제가 공부를 해서 더럽기 때문에 뒷부분으로! 

한 지문의 길이는 서의 세네 문단 정도로 거의 비슷해요. 왼쪽 페이지는 지문, 오른쪽 페이지는 두 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을 읽고 푸는 형식이에요. 그리고 문항 아래쪽에는단어, 구문의 뜻이 적혀있습니다. 가릴 필요도 없이, 단어 박스의 위치가 지문을 읽을 때는 보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상 안 볼 수 있기 때문에 위치 선정이 좋은 것 같아요. 

 

또 뒤로 넘기시면 크게 총 4개의 문제? 들이 나와있어요. 구성은 모든 지문 전부 같습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두 번째가 바로 이 부분이에요. 앞에서는 내용을 인지하는 토익스러운 문항이었고, 뒷장은 효과적인 학습방법에 왜 8가지나 나와있는지 알려주는 듯한 느낌의 문제들이에요.

 

1. Paraphrasing /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

 지문의 내용 중에서 뽑아온 두 문장을 내 방식대로 새롭게 다시 적어보는 문제입니다. 제가 풀어봤을 때 보통 중요한 숙어, 문법이 들어간 문장으로 문제를 낸 것 같아요. 아래에 tip이 적혀있는데 제 머리로는 저렇게 완전히 다른 문장으로 바꾸기는 아직 힘들더라고요. 처음에는 주어를 바꾸거나, 앞뒤 순서를 바꾸거나, 접속사를 바꿔보는 간단한 방법으로 문장을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tip의 파란 글씨 부분만 보고 그 방법으로 tip문장처럼 바꾸는 걸 연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Summary / 요약

두 번째는 지문을 요약하는 거예요. 저는 이과라서 책을 별로 안 좋아했었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요약 연습을 하고 싶었는데 문제에 있더라구요. 아직 요약 부분도 미흡하지만, 우선 한국어로 다섯 문장 내로 요약하려고 노력한 후 그걸 영어로 바꾸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3. Conversation / 대화

저는 이 3번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직 저는 독해보다는 회화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아까 보신 효과적인 학습방법 중에 회화능력 향상도 있었잖아요. 그 부분이 바로 이 3번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아래 영어 지문을 가리고 한국어만 보면서 회화하는 것처럼 문장을 만들어 봅니다. 그러고 나서 영어 지문을 보며 '아, 이 때는 이런 표현도 쓸 수 있구나.' 하면서 공부를 했더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영어 지문을 보면 '이걸 왜 생각 못했지?' 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런 표현들을 머릿속에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4. Vocabulary / 단어

마지막으로 단어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주는 부분. 지문에 나온 몇 개의 단어들로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보는 문제입니다. 저는 여기도 3번처럼 영어는 가려놓고 한글을 보며 내가 먼저 문장을 만들어본 후 영어를 보며 비교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신과 맞는 공부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때부터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 공부하곤 했습니다. 여기에 쓴 공부방법도 제가 지문 10개 정도 공부해보고 터득한 방법이에요. 그러니 각자의 공부법에 맞춰 영어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마지막으로 답지에는 지문의 해석본과 앞선 두 문항의 정답과 해석이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이 책의 단점을 찾으셨나요? 

제가 이 책으로 공부해 본 결과, 책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원하는 방법의 문항들과 지문 내용들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해설지는 의역으로만 해놓고, 문법이라던가 해설 부분이 풍부하지 못했기 때문에 깊은 공부를 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의 4 문제 역시 내가 쓴 답도 맞는지 확인할 길이 없으니 이 부분도 답답할 수 있죠. 하지만 선생님이 곁에 없으니..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가격은 정가 17,000원입니다. 

 

제가 처음에 두 권의 책을 고민했다고 했는데요, 다른 한 책은 이런 문제들이 없었지만, 내용은 더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문도 지문이지만, 직접 써보면서 공부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 책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시사독해 홀랭귀지를 선택했습니다. 나름 만족하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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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뽀시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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